DCC 제1전시장서 최종결승진출전·결승전 진행...1만여명 방문 예상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023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써머시즌 결승전이 오는 8월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13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정훈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유한회사 사무총장이 2023 LCK 써머(Summer) 결승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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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3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정훈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유한회사 사무총장이 2023 LCK 써머(Summer) 결승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시] 2023.06.13 gyun507@newspim.com |
LCK는 지난 1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 LCK 써머 결승전 개최지를 공모했다.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지자체 중 1차 평가를 통과한 대전, 광주, 경주가 마지막까지 유치 경쟁을 펼쳤고 지난달 대전시가 최종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결승전은 우승팀이 리그오브레전드 세계 대회인 'LoL 월드챔피언십' 직행을 확정 짓기 때문에 팬들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오는 8월 19일과 20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최종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이 진행된다. 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된 'LCK 펜페스타'가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함께 열린다.
시는 이번 LCK 결승전 기간 전국에서 1만여 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숙박 및 음식업 등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한 LCK 대회 개최를 발판으로 대전시가 이스포츠 허브 도시로 부상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대회가 역대 최고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교통, 숙박 등 편의시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