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12일부터 17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산후조리원 등 150개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에 나선다.
대전시·5개 자치구 위생 담당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총 96명)이 점검한다.
대전시는 12일부터 17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산후조리원 등 150개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에 나선다. [사진=대전시] 2023.06.12 nn0416@newspim.com |
이번 점검 대상에는 집단급식소 설치신고가 되지 않은 50인 미만의 급식시설도 포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조리장 내 위생 및 청결 관리 준수 등이다. 또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한다.
조은숙 대전시 식의약안전과장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칼과 도마 구분 사용하기, 식재료와 조리기구 세척 및 소독하기, 식품 보관온도를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준수해달라"며 "앞으로도 식중독 비상대책반 상시 운영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 점검으로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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