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기존 6월 30일에서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연장하기로 했다.
안성시농기계임대사업소[사진=안성시] 2023.06.13 lsg0025@newspim.com |
13일 시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보개면), 동부분소(죽산면), 서부분소(양성면), 남부분소(서운면) 4개 분소의 전체 장비에 대한 사용료를 별도 신청 없이 올 연말까지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농가들이 아무런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무인결제시스템) 도입, 인터넷, 앱 예약 등의 편의 제공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농가 경영부담 최소화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항상 노력하겠다"며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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