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최근 대마 등 마약이 빠르게 확산하는 것을 대비해 대마 재배지역 감시 업무를 강화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13일 시에 따르면 지역 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대마가 외부에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7~10월까지 감시원 4명을 배치, 대마 불법 유출 행위 감시로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지역내에서는 총 21가구가 21만174㎡에 대해 대마를 재배하고 있다. 그중 20가구가 원거리 지역인 하장면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있어 지역 특성상 현장 지도점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해당 지역 주민 중에 감시자를 선정 배치해 대마 유출 이상 발생 시 지역 경찰에 즉시 연락할 수 있도록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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