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4시 27분쯤 강원 양양군 정암해변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표류된 3명을 구조했다.
속초해경이 표류자를 구조하고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사진=속초해양경찰서] 2023.06.13 onemoregive@newspim.com |
속초해경은 이날 오후 4시 13분쯤 낙산파출소 순찰팀에서 해안가를 순찰하던 중 정암해변 인근 해상에서 15~16세의 청소년 3명이 표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상황 전파 후 즉시 바다로 뛰어들어 표류자 구조에 나섰다.
속초해경은 상황 접수 후 해양경찰 구조대, 인근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즉시 이동시켰으며, 낙산파출소 순찰팀과 현장에 도착한 해양경찰 구조대에서 해상 표류자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3명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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