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위원에 "엑스포 유치 위해 최선" 당부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1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다음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3.29 photo@newspim.com |
윤 대통령은 "지금껏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의 유치를 위해 정부와 민간, 중앙과 지방이 원팀이 돼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고, 저 또한 해외 정상들을 만날 때마다 지지를 요청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179개 회원국이 모두 참석하는 총회에서의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부산 엑스포가 가진 차별화된 비전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무위원들을 향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달라"며 "아울러 순방 기간 동안 국정에 차질이 없도록 현안을 더욱 철저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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