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검찰이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 성남시청에 대해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성남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
12일 오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이 성남시청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과, 관광과, 도시계획과, 스마트도시과 등 7개과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은 지난 2015년 베지츠종합개발이 정자동 시유지에 호텔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성남시가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앞서 성남지청은 당시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성남시청 공무원 8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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