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은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단성면 두항리에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두항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농촌)'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에따라 2026년까지 4년간 20억 5800만 원(국비 14억 9300만 원, 지방비 4억 6700만 원, 자부담 9,8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두항리 마을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두항리는 ▲재래식 화장실 정비(14호) ▲안전가드레일 설치(270m) ▲간이상수도 노후관로 교체(1,000m) ▲옥외소화전 설치(2식) ▲마을안길 정비(900㎡) ▲공동체 공유공간 조성(400㎡) ▲사면보강시설 설치(30m) 등이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낙후된 지역 여건과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가 높아 선정됐다"며 "주민의 기본생활 수준이 보장된 행복한 농촌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