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 다목적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단양군은 최근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 건립 사업이 '충북도 제2차 정기 재정투자심사위원회'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인라인롤러스케이트. [사진 = 단양군] 2023.06.11 baek3413@newspim.com |
총사업비 147억 원이 투입돼 조성하는 인라인롤러경기장은 단성면 상방리 30 일원에 2만9006㎡에 국내 유일 공인규격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도내 24개교의 인라인롤러 운동부 학생과 전국 실업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사계절 훈련장으로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호의 계곡과 강이 만나는 지점에 국내 첫 실내 인라인롤러경기장을 건립해 엘리트 체육 활성화와 지역주민을 위한 다목적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