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상창 청장, 퀄리타스반도체 현판 수여식 참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반도체 IP(설계자산) 기업 퀄리타스반도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돼 현판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이상창 청장이 직접 방문해 현판수여식을 가졌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등 10대 주요산업에서 독보적인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신규로 25개사가 선정됐고, 지난해 관련 사업에서 최상위 10%의 실적을 거둔 기업 5곳을 후속 지원기업으로 추가 선정됐다. 퀄리타스반도체는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신사업) 후속지원 기업에 선정됐고,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연 최대 5억원 사업 자금과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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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타스반도체 김두호 대표(왼쪽)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상창 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퀼리타스반도체] |
퀄리타스반도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술 및 인프라를 갖춘 회사로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및 자동차 Soc용 칩렛 인터페이스 IP정부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최첨단 미래 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퀄리타스반도체는 하반기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후 제반 사항 준비 및 본격적인 절차를 통해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퀄리타스반도체 김두호 대표는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