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반도체 IP 개발 기업 퀄리타스반도체가 기술특례상장에 필요한 요건을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평가 등급과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 제도의 기술성과 시장성 평가 항목이 늘어나고 평가 기준이 엄격해진 상황이다"며 "이 가운데 퀄리타스반도체가 획득한 AA와 A 등급은 기술성 뿐만 아니라 사업성 측면까지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인 것 같다"고 전했다.
2017년에 설립된 퀄리타스반도체는 삼성전자 출신의 공학박사들 중심으로 설립된 팹리스 기업이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는 "최근 기술성 뿐만 아니라 시장성 측면에서도 기술성 평가에 대한 기준이 높아진 가운데 퀄리타스반도체의 초고속 인터커넥트 IP기술에 대한 기술력뿐만 아니라 시장성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받게 되어 기쁘다" 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퀄리타스반도체는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퀄리타스반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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