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이 올해 하반기 얼리 액세스를 준비 중인 대규모 PvP 게임 '워헤이븐(Warhaven)' 띄우기에 나섰다.
9일 넥슨은 이달 12일까지 미국에서 개최되는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 'IGN 서머 오브 게이밍(IGN Summer of Gaming)', '퓨처 게임 쇼(Future Games Show)', 'PC 게이밍 쇼(PC Gaming Show)' 등 북미 주요 게임쇼에서 워헤이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넥슨은 오늘(9일)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워헤이븐의 첫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시대를 넘나드는 세계 각국의 문화가 결합된 워헤이븐 만의 중세 판타지 세계관을 담았으며, 강렬한 액션과 화려한 플레이로 주목을 받았다.
넥슨의 대규모 PvP 게임 '워헤이븐'. [사진=넥슨] |
IGN 서머 오브 게이밍에서는 캐릭터별 핵심 전투 스킬과 분대, 진영별 협동 플레이 등 워헤이븐의 전술적 요소를 포함한 시네마틱 영상의 풀버전을 공개했으며,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는 신규 맵 '시한'을 배경으로 대규모 전투의 독특한 게임성을 집약한 트레일러 영상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이달 12일 워헤이븐 공식 홈페이지에 세계관 페이지를 오픈한다. 이 페이지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권이 결합된 중세 판타지 세계 '헤러스'와 병사, 영웅들의 심층적인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장, 화신, 시석, 진영, 성유물 등 각종 플레이 정보도 익힐 수 있다.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은 워헤이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IGN 서머 오브 게이밍에서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 풀버전은 내일(10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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