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의 한 프로그램인 '영(Zero)월(Wall) 담이 없는 고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영월군 문화재활용사업 '영(Zero)월(Wall) 담이 없는 고을'.[사진=영월군] 2023.06.09 oneyahwa@newspim.com |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는 문화재청과 강원도가 후원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써 지난 2016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8회차를 맞이한다.
오는 6월 10일(1회차), 7월 1일(2회차)에 진행되는 '영월 담이 없는 고을'은 고씨굴, 한반도 지형 등에서 진행되며 3인 이상 가족 중심으로 회당 30명씩(총 2회) 사전 모집을 통해 운영된다.
본 행사는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지질학 김련 박사와 함께하는 영월 지질 명소 투어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구성은 한반도지형 탐방, 선돌 탐방, 고씨굴 탐방(오후 6시 이후 소등 후 탐방), 망경대산 숲 탐방, 물무리골 생태공원 탐방 순으로 구성돼 있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영월의 많은 자연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유산 교육 및 체험의 장으로서 많은분들에게 향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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