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무더운 여름철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9월 30일까지 전남지역 수산물 취급위판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위생·안전 지도점검'은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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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물 취급 위판장 50곳 위생·안전 점검 [사진=전남도] 2023.06.09 ej7648@newspim.com |
점검반은 수산물 및 용수에서 식중독균·동물용의약품 등 검출 여부를 확인한다. 또 위판장 수산물 처리 장비와 도구 세척·보관 등 위생점검을 하고 수산물 선도관리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등을 확인한다.
점검 결과 부적합 수산물이 검출되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히 차단하는 등 관계기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하도록 위생·안전 검사를 강화하겠다"며 "수산물 안전 정보를 전파하고 수산물 관리 요령을 교육하는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