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 현산면에서 '2023 땅끝해남 수국축제'가 개최된다.
8000평 규모의 수국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는 국내 최대 수국정원인 포레스트수목원에서 오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8천평 수국정원 초대" 10일부터 땅끝해남 수국축제 [사진=해남군] 2023.06.08 ej7648@newspim.com |
해남군 현산면 봉동마을에 위치한 수목원은 식물학을 전공한 김건영씨 부부가 조성한 곳으로 6만여평 숲을 따라 14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포레스트(4est)수목원은 숲이라는 영어 단어 forest와 별(Star), 기암괴석(Stone), 이야기(Story), 배울 거리(Study)라는 4개의 St를 즐길 수 있는 수목원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수목원은 2021·2022년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 안심관광지에 선정되었으며 2023년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선정되어 2028년까지 식물자원을 보존·증식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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