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제372회 제1차 정례회 일자리경제본부 소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이 시·군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촉구했다.
전남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도모하고 보호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콜센터 매니저 지원, 소상공인의 날 행사 지원, 소상공인 정책개발 포럼·토론회 개최 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철 위원장, 상임위 [사진=전남도의회] 2023.06.08 ej7648@newspim.com |
이철 위원장은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내실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의 시·군 단위 확대 시행을 지속 건의해왔다"며 "전남소상공인협회도 이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16조를 근거로, 소상공인 관련 단체 지원을 도내 사업으로만 제한하지 않고 시·군 협업·매칭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매니저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전남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현재는 도 단위 단체부터 우선 지원하고 있는 상황으로 시·군 지원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위원장님의 의견을 고려하여 다시 한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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