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교보생명은 교보문고, 대산문화재단과 '2023 세계작가와의 대화'로 캐나다 소설가 얀 마텔 초청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강연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 있는 대산홀에서 열린다.
얀 마텔은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원작으로 부커상 수상작인 '파이 이야기'를 쓴 작가다. 부커상은 노벨문학상 등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얀 마텔은 이번 강연에서 동물과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얀 마텔은 그동안 작품에서 동물을 적극 차용해 인간 내면에서 대립하는 두 자아를 성찰하고 인간 존재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번 강연 주제는 '우리 안의 동물성'이다.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강연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이다. 온라인 참가 신청자에게는 당일 문자메시지로 생중계 채널 주소를 안내한다. 행사는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으로 제공된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캐나다 소설가 얀 마텔 [사진=도서출판 작가정신] 2023.06.07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