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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운정·광주 분양사업 순항 예감...'검단테' 붕괴사고 후폭풍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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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테' 붕괴사고 이후 첫 분양사업 순항
운정자이 시그니처, 상무센트럴자이 7일 1순위 접수
수요층, 시공하자 리스크보다 브랜드 충성도 높아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GS건설이 지난달 발생한 검단신도시 아파트의 주차장 붕괴사고로 곤혹을 치르고 있지만 신규 분양사업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청약 수요자들이 시공하자 우려보다 개별 단지의 분양가, 입지, 개발 가능성 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준공 이후 브랜드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로 거듭나는 것도 대형 건설사를 선호하는 이유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GS건설이 장기간 브랜드 이미지에 공을 들인데다 사고 처리도 무난했다는 판단도 한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 '경기도 운정, 광주 서구' 분양단지 특별공급 순항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지난 5일 진행한 경기 '운정자이 시그니처, 광주 '상무센트럴자이'의 특별공급이 순항했다.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19블록에 짓는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347가구 특별공급에 351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0.12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개발 기대감이 청약 흥행에 반영되고 있다. 인근에 운정역(예정)이 들어선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GTX-A노선 운정역~서울역 구간이 2024년 하반기에 부분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바로 앞에 운정4초등학교와 운정5중학교가 들어서면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분양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주택형별 최고가는 ▲74.9A 4억7160만원 ▲84.9A 5억6100만원 ▲96.9A 6억1180만원 ▲134,9A 11억4930만원 정도로 주변 시세와 비교해 저렴하다는 평가다. 일반분양은 641가구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한다.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광주 서구 '상무센트럴자이'의 특별공급도 기대보다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 대규모 청약미달도 우려됐으나 282가구 모집에 29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02대 1을 나타냈다.

광주 서구 '상무센트럴자이' 견본주택 모습. 지역 내 최고 분양가에도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GS건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600번지에 조성하는 이 단지는 분양가격이 웬만한 서울지역과 맞먹는 3.3㎡당 3000만원대로 책정됐다. 광주지역 내 최고급 프리미엄 아파트를 표방하며, 역대 최고가로 분양하는 만큼 분양가 '거품' 논란도 있었다. 광주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1600만원 수준이다. 그럼에도 특별공급에 청약자가 몰려 일반분양의 흥행몰이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주택형별 최고가는 ▲84.9A 9억2800만원 ▲125.2A 15억1800만원 ▲205.3 30억원 정도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유상 옵션 등을 포함하면 분양가에 수천만원이 더 필요하다. 광주 지하철1호선 운천역이 바로 앞에 있고 광주광역시청, 5.18 기념공원, 운천저수지 등이 주변에 있다. 이 단지도 7~8일 일반분양 청약을 한다.

◆ 시공하자 리스크보다 브랜드 충성도 더 강해

인천 검단신도시 AA13-2블록 아파트(안단테) 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했지만 GS건설의 신규 분양사업에 타격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그만큼 청약 수요자들이 브랜드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비슷한 입지라도 대형건설사의 브랜드가 아파트가 더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현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매물을 찾는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다보니 시세 하락기엔 방어력이 있고 상승기에는 더 오르는 경향을 보인다. 건설사 하자 리스크에도 유명 브랜드를 쉽게 거르지 못하는 이유다.

인천 검단안단테 아파트는 설계, 자재 등에 심각한 하자가 발견되지 않으면 전면 재시공보다는 부분 재시공이 유력하다는 게 업계의 분위기다. 지난 4월 29일 이 단지의 지하주차장 1~2층 상부구조물이 무너졌다. 슬래브 상부와 하부 철근을 연결하는 전단보강근 30여개가 시공 과정에서 누락된 것이 붕괴사고의 주요 원인은 파악된다. 정밀 분석을 위해 GS건설이 자체 안전점검 적정성 여부를 진행 중이며, 국토교통부도 사고 조사위 구성해 조사 중이다.

대형건설사 주택사업부 한 임원은 "브랜드 아파트의 고객 충성도가 높다보니 시공 사고가 발생해도 신규 분양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며 "아파트 투자가 실물자산 재테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입지, 분양가, 향후 가치가 선택에 더 핵심적인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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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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