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행락철 손님맞이를 위한 지역 공중‧간이 화장실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태백시청 전경.[사진=태백시] oneyahwa@newspim.com |
이번 공중화장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심비상벨 및 출입구 CCTV 운영실태 확인, 화장실 청소상태, 변기 및 세면대 등 시설물 유지상태, 화장실 비품(화장지, 비누 등) 비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하고 보수를 요하는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정비를 완료해 시민들이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실 세면대 옆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관할 경찰서와 직접 연결되는 안심비상벨 시스템을 운영중이며 공중화장실 범죄예방을 위한 출입구 CCTV 운영을 통해 상시 방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공중·간이화장실 일제점검을 통하여 화장실을 이용하는 태백시민 및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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