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 일요일 고속도로 덜 혼잡...서울→부산 4시간40분

기사입력 : 2023년06월04일 11:09

최종수정 : 2023년06월04일 11:09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일요일인 4일 전국 고속도로는 평소 주말과 비슷하거나 덜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479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4일 오후 11시 시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5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비교적 원활한 편이며 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돼있다. 오전 11~12시쯤 시작한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5~6시 가장 심화한 후 오후 10~11시 사이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1시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40분 ▲울산 4시간30분 ▲강릉 3시간20분 ▲양양 2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50분 ▲광주 3시간30분 ▲목포 3시간50분 ▲대구 3시간4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5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2시간2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4시간10분 ▲대구 4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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