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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도안의 멀티골...맨시티, 맨유 꺾고 FA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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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챔스리그 결승 승리땐 '트레블' 위업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152년 잉글랜드 FA컵 사상 첫 '맨체스터 더비 결승'에서 승리했다.

이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연패한 맨시티가 잉글랜드 FA컵 왕좌까지 차지, 오는 1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치러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빅이어'를 들어올린다면 유러피언 트리플크라운(트레블)을 달성한다.

3일(한국시간) 열린 2022~2023시즌 FA컵 결승전에서 귄도안이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 = 맨시티 SNS]

맨시티는 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FA컵 결승전에서 일카이 귄도안의 멀티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대1로 물리쳤다. 맨시티는 4시즌 만에 왕좌를 탈환하며 통산 7번째 정상을 밟았다. 3관왕을 꿈꾸는 맨시티나 리그컵 우승에 이어 2관왕을 노리는 맨유나 '최정예 필승카드'를 띄웠다.

맨시티를 이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3-2-4-1 포메이션을 채택했다. 홀란드가 원톱. 중원은 베르나르두 실바, 케빈 더 브라위너, 일카이 귄도안, 잭 그릴리시가 나섰다. 더블 볼란테는 존 스톤스와 로드리고. 백3에 카일 워커, 후벵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가 출격했다. 스테판 오르테가가 골문을 지켰다.

맨유를 지휘하는 에릭 턴하흐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원톱은 래시퍼드. 2선에는 제이든 산초, 크리스티안 에릭센, 브루누 페르난데스. 더블 볼란테는 프레드와 카세미루가 맡았다. 백4엔 루크 쇼, 빅토르 린델뢰프, 라파엘 바란, 애런 완-비사카가 나섰다. 다비드 데헤아가 문지기로 출전했다.

킥오프 13초만에 첫 골이 나왔다. 오르테가 골키퍼가 길게 차 준 공이 홀란드의 헤더와 더 브라이너의 헤더를 거쳐 문전으로 쇄도하던 귄도안까지 이어졌다. 귄도안은 오른발 중거리 슈팅, 골망 오른쪽 상단 구석을 찌르는 원더골을 터뜨렸다. FA컵 결승 사상 최단시간 골.

경기장을 찾은 알렉스 퍼거슨(전 맨유 감독)은 믿을 수 없다는 듯 고개를 가로 젖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3일(한국시간) 열린 2022~2023시즌 FA컵 결승전에서 페르난데스가 PK골을 넣고 있다. [사진 = 맨유 SNS]

전반 29분 퍼거슨의 표정이 환해졌다. 맨시티 페널티박스 안에서 완비사카의 헤더가 그릴리쉬 손에 맞았다. 비디오 판독(VAR)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페르난데스가 침착하게 동점골을 터트렸다. 맨시티의 올 시즌 FA컵 첫 실점. 양 팀은 1대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일(한국시간) 열린 2022~2023시즌 FA컵 결승전에서 귄도안(오른쪽)이 결승골을 넣고 동료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맨시티 SNS]

후반 6분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 있는 귄도안에게 코너킥이 넘어왔다. 이번엔 왼발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공세를 높이던 맨유는 후반 23분 래시포드의 오른발 슈팅이 아깝게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26분 홀란드의 슈팅이 데 헤아 골키퍼에게 막혀 나온 걸 귄도안이 밀어넣으면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하지만 홀란드의 슈팅때 귄도안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어 골은 인정되지 않았다.

맨시티는 홀란드까지 수비에 가담하며 맨유의 거센 공세를 이겨내 1점차 승리를 일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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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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