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테크 기업 AGL과 협업
해외 유명 골프장 실시간 예약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LF의 온라인몰 LF몰은 해외 골프여행 이용자를 위한 '실시간 해외골프 부킹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글로벌 골프 테크 기업 에이지엘(AGL)과 협업해 선보인다. AGL은 골프 테크 기업으로 전세계 580여개 골프장과 계약해 골프장 티타임의 실시간 예약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F몰 '실시간 해외골프 부킹 서비스 오픈.[사진=LF] |
LF몰 관계자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가진 이미지가 해외 골프와 잘 맞아 떨어져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제는 해외 골프 예약부터 관련 용품 구매까지 LF몰 내에서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F몰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LF몰에서 제공하는 항공 서비스, 숙박 상품 등과 연계한 해외 골프 패키지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예약 서비스는 LF몰 내 항공권, 호텔, 여행 준비 등 여행 관련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는 '여행예약' 탭을 통해 들어오면, 골프장 티타임 예약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추천 코스 제안을 비롯해 국가 및 지역으로 검색해 원하는 골프장의 실시간 티타임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다.
태국의 '타이CC', '방콕 골프클럽', '리버데일 CC', '치앙마이 알파인 CC'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 컨트리클럽(KLGCC)', '마인즈 골프 클럽' 등 인기 골프장을 비롯해 베트남 '빈펄 그룹'이 운영하는 나트랑, 호이안, 하이퐁, 푸꾸옥 골프장의 티타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세계 100대 코스로 선정된 포르투갈의 '오이타보스 듄즈 골프리조트', 2024년 파리 올림픽 개최코스이자 2018년 라이더컵 개최지인 '르 골프 내셔널' 등 유럽 주요국가 골프장도 선보일 예정이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