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카카오페이, 카드 절약 챌린지…전월보다 적게 소비시 포인트 지급

기사입력 : 2023년06월02일 10:45

최종수정 : 2023년06월02일 10:45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카오페이는 6월 한 달 동안 '카드 절약 챌린지'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달 소비가 지난 5월과 비교해서 감소했을 경우 카카오페이 포인트를 주는 행사다. 카카오페이 포인트는 편의점 등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에 마이데이터 카드 자산을 연결한 사용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용자는 마이데이터에 연결된 카드 중 챌린지에 도전하고 싶은 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지난달 같은 날짜 사용 금액 이하로 소비했을 경우 카카오페이는 '승리 배지'를 먼저 준다. 승리 배지는 도전에 성공한 날짜 다음날 오전 챌린지 현황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승리 배지를 모으면 카카오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승리 배지를 3개 구간(5개 이상·10개 이상·20개 이상)으로 나눴고 각 구간마다 1000만원 상당 포인트를 배정했다.

또 구간 별 달성자끼리 1000만원 상당 포인트를 나눠 갖도록 했다. 예컨대 승리 배지 20개 이상 모은 사람이 1명이면 1명이 포인트를 전부 갖는다. 만약 20개 이상 모은 사람이 1000명일 경우 1명당 1만원 상당 포인트를 갖는다. 포인트는 오는 7월12일 일괄 지급된다.

카카오페이는 여름휴가를 앞두고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와 과거의 나가 대결하는 형식으로 꾸며 사용자 흥미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챌린지 페이지에서 지난달 동일 날짜 사용액 대비 절약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카드 절약 챌린지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자산관리' 영역에서 '카드관리'를 누르면 참여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의 각기 다른 소비 특성을 고려해 과거의 나와 대결을 통해 재미있게 절약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카드 절약 챌린지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카카오페이] 2023.06.02 ace@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