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산업 중심 시‧군 수요조사 등 특구 지정 논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2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형 기회발전특구' 전담조직 회의를 열어 통합법률의 핵심과제인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
앞서 도는 지난 2월 충북형 김명규 경제부지사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기회발전특구 전담조직을 출범했다.
이날 위원들은 인구소멸지역, 저발전지역,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논리 개발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기업 입주수요, 기반시설, 정주여건, 교육환경 등 정부의 특구 지정 취지에 부합하도록 세밀한 계획 수립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도내 관련부서, 각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특구수요를 보다 구체화하고특구지정을 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내용을 보완해 나간다는 방치이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전문가, 관련 부서, 시‧군과 함께 단계적 준비와 효율적 협업을 통해 충북형 기회발전특구가 도내 다수 지정되고 충북도가 기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