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코리안리재보험은 지난 1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천안에 있는 해비타트스쿨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이동식 주택지원사업' 봉사활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안리 봉사단은 독거노인에게 제공될 해이홈 제작에 참여했다. 해이홈은 한국해비타트에서 개발한 목조 주택이다. 코리안리재보험과 한국해비타트는 2022년 동해안 산불 화재로 인해 거처를 잃은 이재민을 위해 해이홈을 제작한 바 있다.
코리안리 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목재를 재단하는 등 목작업과 외벽 작업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원선 대리는 "한국해비타트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했는데 기존에는 공동주택을 만드는 형태였다면 이번에는 이동형 단독주택을 만들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였다"며 "독거노인분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탄생할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번 1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코리안리재보험 임직원 약 60명(4개팀)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코리안리는 한국해비타트 측에 기금 1억6000만원도 전달했다. 코리안리는 주거 취약 이웃을 위해 2013년부터 11년 연속으로 한국해비타트에 후원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는 봉사활동에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 중이다.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사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모든 사람에게 집이 필요하고 최소한의 안전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을 돕는 게 재보험이 추구하는 바"라며 "앞으로도 코리안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독거노인을 위한 이동식 주택지원사업 코리안리 봉사단'이 6월 1일부터 1박 2일간 천안에 위치한 해비타트스쿨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사진=코리안재보험] 2023.06.02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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