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ICT

더가치, 소상공인 '우리 가게 HRM' 가치업 출시

기사입력 : 2023년06월02일 08:58

최종수정 : 2023년06월02일 08:58

'직원 출퇴근 관리·전자근로계약서·급여계산 엑셀자료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샵테크 전문업체 더가치플래닛이 지난달 31일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통합 인사관리(HRM) 솔루션 '가치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가치업은 소상공인의 점포 관리에 특화된 HRM 솔루션이다. 알바생·직원의 출퇴근 관리, 근로계약서 작성 및 보관, 급여계산 등 복잡한 업무를 '원스톱 원클릭'으로 처리할 수 있는 편의성이 강점이다.

가치업은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한다.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가치업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별도 과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가치업은 관리자용, 직원용으로 각각 설치할 수 있다. 여러 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사업주는 복수의 관리자를 지정할 수 있다. 회사 소재지 또는 매장 주소, 직원 인적사항을 등록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직원 출퇴근 체크 및 근태관리가 가능하다.

[사진=더가치플래닛]

가치업은 직원들의 출퇴근 인증에 GPS, 와이파이, QR 방식도 모두 지원한다. 직원은 매장과 지근거리 내에서만 가치업 앱으로 출퇴근 여부를 인증할 수 있다. 인증은 앱 화면상의 '출근', '퇴근' 탭을 클릭하는 간단한 방식이다. 분 단위로 측정된 출퇴근 기록은 매일, 월별 단위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록은 실시간으로 급여계산에 반영된다. 급여계산 기록은 PC 웹버전에서 엑셀 파일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별도의 개인 정보수집, 기기 설치 없이도 앱 하나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근태관리가 가능하다.

윤형선 더가치플래닛 대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오프라인 근무가 정상화되고 있지만 경기 둔화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다"며 "인력관리를 비롯한 점포 운영 효율화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더 나은 기술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가치플래닛은 샵테크 전문 IT 솔루션 업체로 차세대 배달대행 플랫폼 '뉴트랙' 운영사다. 소상공인에 특화된 다양한 IT 서비스와 스마트상점 기술을 개발 중이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