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오는 6월 7일까지 홍보를 강화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는 반려동물 보유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음에도 동물 보호·복지 의식 미성숙으로 사회적 갈등 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평택시 소재 배다리저수 일대에서 열린 2023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사진=평택시] 2023.05.31 krg0404@newspim.com |
홍보는 반려견 동반 외출 시 펫티켓 준수 내용과 유기·유실 동물 입양 절차 등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 안내문 배부와 SNS 활용 홍보 등으로 추진된다.
주요 홍보는 △동물 학대 및 유기 금지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펫티켓 준수 △유기·학대 시 처벌을 강화하는 관련 법령 및 평택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 입양 절차, 신청 방법 등이다.
시 축산반려동물과장은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유기·유실 동물의 입양문화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생명 존중 문화와 성숙한 반려문화 펫티켓 확산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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