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확대했다.
동해시 고향사랑 답례품 선정위원회.[사진=동해시청] 2023.05.31 onemoregive@newspim.com |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고향사랑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8개 업체 9개 품목을 추가 선정한데 이어 기존 답례품 공급업체인 분토마을영농조합법인에서 들기름 및 간장, 들기름세트 2개 품목이 추가되면서 11개 품목이 추가돼 총 31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공급업체는 다음달 10일까지 답례품 공급협약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같은 달 16일까지'고향사랑e음'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할 계획이다.
25일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동해페이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수산물세트, 분토마을 장류, 묵호먹태, 축협 한우, 허니스토리, 동해시 전통주 등 뒤를 잇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동해시에 기부된 기부금은 9700여만원이다.
김해경 위원장은 "앞으로도 답례품에 대한 수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물론 고향의 정을 느끼며 특색있는 답례품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기부자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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