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 10개 품목 공급업체 추가 모집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확대한다.
증평군은 내달 9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증평군청. [사진= 뉴스핌DB] |
모집분야는 ▲벌초대행 서비스 할인권 ▲만두 ▲참기름·들기름 ▲녹즙 ▲건강보조식품 ▲잡곡 ▲커피 ▲누룽지 ▲소시지 ▲간식류(과자) 등 총 10종이다.
현재 제공 중인 30개 제품을 40개 이상으로 늘려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증평군에 주소지를 둔 사업체(개인 포함)는 신청이 가능하다.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처로 규제 중이거나 세금 체납, 휴·폐업 중, 지방계약법에 의한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 사업자는 공모에 참여할 수 없다.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안하거나 영업배상 책임보험을 가입했을 경우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품목별 1개 업체 선정을 원칙으로 하, 선정업체는 2023년 7월 1일부터 1년간 답례품을 공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벌초 대행권도 새로운 품목으로 추가했다"며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매력적인 답례품 제공을 통해 우수 관내 업체 홍보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