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26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3포인트(1.15%) 상승한 461.41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90.17포인트(1.20%) 오른 1만5983.97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89.91포인트(1.24%) 뛴 7319.18,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6.33포인트(0.74%) 오른 7627.20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플로어 전경. 2023.03.21 [사진=블룸버그] |
유럽증시가 미국의 기술주 강세와 부채한도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전날 늦게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의사당을 떠나면서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양측은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과 공화당 측이 부채한도를 2년간 상향하는 방안에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또 뉴욕타임스(NYT)도 2년 동안 부채 상한을 높이고, 국방과 보훈을 제외한 모든 연방정부 지출을 제한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 조율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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