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소방서는 부처님오신 날을 대비해 화재와 구조등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영월소방서 전경.[사진=영월소방서] oneyahwa@newspim.com |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195명, 의용소방대 426명 등 인원 622명과 펌프차 10대, 구급차 9대 등 장비 33대가 동원돼 24시간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영월소방서는 경계 기간 동안 전통사찰 및 산림화재 피해 예상 지역에 대한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전 직원 비상연락망 점검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서는 관내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화재안전컨설팅 등을 시행하며 부처님오신날 기간 화재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했다.
정대옥 영월소방서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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