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지난 25일 고용노동부 태백지청과 합동으로 태백시가 발주한 건설현장에 대해 안전의식 향상도모를 위해 전문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태백시와 고용노동부 태백지청 합동점검.[사진=태백시] 2023.05.26 oneyahwa@newspim.com |
이번 전문기관 합동점검은 안전시설(안전난간, 작업발판, 표지), 보호구착용, 건설장비 안전 등 핵심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를 중점 점검하고, 안전관리체계구축, 안전교육, 작업계획서, 산업안전관리비, 건설공사 안전보건대장 작성 및 이행, 재해예방 지도기술 등을 지도했다.
또한 시는 지속적인 수행사업장 및 공공 발주공사 현장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지도와 함께 발주공사 담당자 및 시행사에 대한 산업재해예방 교육 등을 실시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확보 및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전문기관 합동점검으로 직접 발주공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앞장서 안전인식 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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