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국 선수·임원 150명 참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오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2023 ITF 창원 국제여자 테니스투어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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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 2022.07.06 |
창원시체육회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인도, 호주 등 10개국 150명의 선수·코치가 참가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지난 2003년 처음 개최해 19회차를 맞이하는 대회로 국내 테니스 종목의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해 왔으며 국내에서는 인천, 고양에 이어 세 번째 개최되는 투어대회이다.
대회는 단식과 복식 경기로 나뉘는데 단식은 세계랭킹 상위 20명을 포함한 88명, 복식은 총 16팀이 우승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총 상금은 2만5000달러로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단식 우승 시 3935달러, 복식 우승 시 1437달러를 거머쥐게 되고 각각 랭킹포인트 50점을 획득할 수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