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이후 가장 많아…합격자 평균 연령 24.9세
각 부처에서 1년간 수습근무 후 정식 임용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175명이 최종 합격했다. 지난 2005년 지역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이들은 1년 수습근무 후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자료=인사처 제공 |
인사혁신처는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최종합격자 175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25일 발표했다.
올해 합격자는 전년(161명)보다 14명 늘어난 175명이다. 행정분야 110명, 기술분야 65명이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4.9세로 지난해 25.3세에 비해 소폭 낮아졌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64%인 112명으로 지난해 57.8%보다 다소 높아졌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은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학교에서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예정)자를 추천받아 필기시험(PSAT·헌법),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합격자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