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공공매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완료됐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안전한 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 증대로 취약·노후시설 위주 중점 점검을 통해 안전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개선하고 매립시설의 기능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동해시 공공매립시설 안전점검.[사진=동해시] 2023.05.25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 1999년 설치된 용량 177만㎥ 규모의 공공매립시설은 동해시와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매립장 제방 및 배수로 상태, 우수맨홀 퇴적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토사 유실이 우려되는 매립장 진입도로 경사면에 대해서는 장마철 대비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하반기에 추가 정기 안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동운 환경과장은 "공공매립시설의 기능 연속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