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상수도과 마동정수장에서 화재 발생에 대비해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수도과에 근무하는 자위소방대와 광양소방서 중마119안전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제 화재 발생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마동정수장 합동 소방훈련 [사진=광양시] 2023.05.25 ojg2340@newspim.com |
화재경보를 시작으로 119 신고와 함께 대피 유도 및 진화, 중요 물품 반출, 환자이송, 복구 등 일련의 과정들을 수행했다.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인명과 시설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시설 작동법 교육과 자위소방대 담당별 임무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새찬 광양소방서 훈련 교관은 "평소에 재난 상황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예방효과와 유사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성철 물관리센터소장은 "자위소방대원들의 자체 소방 훈련과 교육을 통해 화재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시민들에게 수돗물 공급이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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