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30일 양일간 진행…컨설턴트 전문성 강화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이달 25일과 30일 양일간 전국 중장년내일센터 컨설턴트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장년 교육 담당 컨설턴트들의 역량을 높여 퇴직예정자의 전직준비 및 경력목표 수립 등 제2의 인생설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사발전재단이 25일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개최한 2023년 중장년내일센터 역량강화교육 현장 [사진=노사발전재단] jsh@newspim.com |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32개 중장년내일센터의 교육업무 담당 컨설턴트 50여 명이 참여하며, 재단 컨설턴트 중 경험과 강의기법이 뛰어난 지역센터 소장, 책임 및 선임 컨설턴트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특히 이번 워크숍 내 '전직스쿨 프로그램'이 주목된다. 퇴직자 및 퇴직을 앞둔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맞춤형 서비스로, 재단 컨설턴트들이 오랜 기간 현장에서 중장년의 재취업을 지원하며 겪은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개발한 모듈이다.
교육내용은 ▲프로그램 운영 개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육 노하우 ▲신규 개발 모듈에 대한 강의안 활용 방법 등으로, 실습을 통해 강의역량 제고에 더 효과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 관련 문의나 중장년내일센터의 무료 전직지원 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 또는 퇴직(예정)자는 온라인 중장년워크넷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대환 재단 사무총장은 "중장년내일센터가 중장년층의 새로운 인생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컨설턴트의 전문성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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