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민선8기 1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점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24일 개최했다.
대전시당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이은권 시당위원장과 윤창현 국회의원, 조수연 서구갑 위원장, 양홍규 서구을 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 60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24일 민선8기 1년 토론회를 열었다. [사진=국민의힘 대전시당] 2023.05.24 gyun507@newspim.com |
먼저 발제를 맡은 유병로 한밭대 교수는 이장우 대전시장 취임 후 방위사업청 이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선정, 트램 2호선 예산협의 완료 등을 그간의 성과로 손꼽았다. 그러면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 시당과 대전시와의 세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민선8기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보완점도 논의됐다. 배용국 한밭대 교수는 "나노·반도체 산단 지정 등 성과를 보였지만 아직 명확한 그림이 보이지 않는다"며 "영구적 발전과 안착을 위한 콘텐츠가 보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도 이장우 시장이 폭 넓은 소통을 위해 좀더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은권 시당위원장은 "홍보해야 할 것은 적극 홍보하고 지적된 부분은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전발전과 시민생활 개선을 위해 국민의힘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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