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23일 오후 5시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2023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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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12.19 |
이날 상생협의회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남일 포항부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오름도시 공동협력사업 추진성과 보고, 2023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 용역 착수보고, 상생발전 모델 정립과 초광역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3개 도시 시장 제언 등으로 진행된다.
용역 착수보고 주요 내용은 ▲해오름동맹 도시 현황 및 대내‧외 여건 분석 ▲관련계획 및 정책 검토 ▲공동협력사업 추진 성과 분석 ▲해오름동맹 기본구상 및 발전전략 등이다.
해오름동맹 3개 도시는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 연구'가 마무리되면 연구를 통해 도출된 초광역 공동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시장은 "해오름동맹 도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도시 정주여건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세 도시간 '생활권 광역화'로 정주 인구의 기능적 연계를 높이고 '경제권 산업화'로 신산업 육성과 전략산업 연계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간다면 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오름동맹은 밀접한 생활권인 3개 도시 울산, 포항, 경주가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지난 2016년 6월 결성한 이후 다양한 해오름 상생협력 공동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