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콘텐츠 산업 전반의 지속적인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K-콘텐츠 및 작가 발굴에 힘을 쏟아온 롯데컬처웍스(대표이사 최병환)가 오는 6월 12일부터 제12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을 개최한다.
롯데컬처웍스는 '컬처라이프를 이끄는 기업'에 걸맞게 무려 12년간 국내 최대 규모로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을 진행, 국내의 재능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K-콘텐츠의 발전과 진흥에 이바지하고 있다.
[사진=롯데컬처웍스] |
6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제12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영화와 드라마, 두 부문에 집중해서 작품을모집한다. 또 실질적인 영상화 진행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고의 영화, 드라마 현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함께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SLL도 영화 부문 심사에 참여하여 공동 기획, 제작 작품을 검토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2억원으로, 영화와 드라마 부문 모두 공통적으로 대상 1편에 5000만원, 최우수상 1편에 3000만원, 우수상 1편에 20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영상화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과 더불어 재능 있는 창작자 성공 신화의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화 '증인' 각본을 집필해 제5회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스타작가 반열에 오른 문지원 작가가 있다. 그 외에도 영화 '그날이 올까봐' 각본으로 제2회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아이 캔 스피크' '해피 뉴 이어' 등 다양한 히트작을 탄생시킨 유승희 작가, 영화 '관능의 법칙' 각본으로 제1회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이수아작가 등이 있다.
올해로 12회째 공모전을 맞이하는 가운데 롯데컬처웍스는 대내외적인 업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콘텐츠 산업의 풀을 넓히는데 기여하고 참신한 작가들의 등용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공모전을 이어나가며 종합콘텐츠기업의 선두주자로서 포지셔닝을 공고히 하고있다. 특히 작품의 실질적인 영상화 기회제공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많은 창작자들에게 신뢰를 받아온 만큼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작에 대한 열정과 참신함을 가지고 있다면 기성, 신인에 구분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공모 요강은 6월 1일부터 롯데시네마와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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