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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파고든 마약] 택배·소포 검사, 유입 차단…全 간부·병사 검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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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군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마련
5월부터 각 군 마약수사 전담팀 운영
5월15~6월30일 마약류 특별신고기간
군 마약수사 전문과정 오는 7월 신설
국방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군이 마약류 유입 차단·관리를 위해 일선 장병들의 택배·소포에 대한 검사를 철저히 하고 필요 때는 마약류 탐지견을 활용해 택배 보관함을 불시에 검사한다.

간부 임관과 장기 복무 지원 때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마약류 검사를 확대하고 현역병 입영 전원에 대해서도 검사를 추진한다.

국방부는 23일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 문화'를 위해 군 마약류 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육군 군사경찰 중앙수사단 수사관들이 2023년 4월 인천공항세관과의 마약류 수사 현장 교육에서 엑스레이 판독실 업무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간부 임관·현역병 입영 전원 검사 확대  

현재 부대관리훈령에는 '마약을 포함한 위험물 반입 여부 확인을 위해 택배 등에 대해 당사자 동의를 얻어 소속부대 간부가 검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대관리훈령을 준수해 철저히 검사한다는 방침이다.

지금은 간부 선발과 입영 신체 검사 때 문진표상 마약류 복용 의심자나 담당 군의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인원에 대해서만 검사를 하고 있다. 오는 7월까지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8월 장기복무 지원 장교부터 마약류 검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역병 입병 대상 전원 검사 추진은 사회복무요원과 예술·체육요원, 전문연구요원, 산업기능요원 등은 제외되고 병역법 개정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복무 중인 장병들은 전투기·함정 근무, 총기 소지 등 고위험 임무 종사자 대상으로 선제적이고 주기적 검사를 실시하고, 부대 시설물에 대한 예방적 검사도 한다. 다만 기본권 침해 우려가 없도록 군인복무기본법 개정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해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다.

군 내 의료용 마약류 관리도 더욱 강화된다. 국방의료통계체계를 통해 수시로 마약류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간부에 의한 일일 단위 약품별 실셈을 하며 매월 재물조사도 한다.

군 마약류 범죄 단속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일정으로 특별신고기간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육군 군사경찰 중앙수사단 수사관들이 2023년 4월 인천공항세관과의 마약류 수사 현장 교육에서 마약 탐지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6월 19~30일 '마약류 퇴치 주간' 운영 

국방헬프콜과 군 수사기관, 일선 부대 지휘관에게 신고하면 된다. 신고자는 자진 신고 때 양형을 고려하며 중독 치료 여건도 보장한다. 마약 사용자에 의한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치료하며 군내 추가 확산 방지를 막고 장병들에게 경각심을 제고한다는 취지다.

누리집과 유튜브 등 온라인 모니터링인 사이버 순찰도 강화한다. 마약의 군내 반입 정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지속 추적 관리한다. 국방부 검찰단과 대검찰청 마약과, 국방부 조사본부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마약범죄수사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공조 수사도 한다.

지난 5월부터 군사경찰이 군 마약류 전문수사팀을 운용하고 있으며 군검찰도 국방부 검찰단 마약수사 전담부서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각 군 검찰단도 자체 편성했다.

특히 군 마약수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군 마약수사 전문과정을 조사본부 수사교육단에 신설한다.

간부와 병사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교육도 오는 6월부터 필수교육으로 시행한다. 국방부·식품의약품안전처 공동으로 '장병 마약류 예방교육 컨텐츠'도 오는 12월까지 개발한다.

군 내 마약류 근절을 위한 홍보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26일 마약퇴치의 날과 연계해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마약류 퇴치 주간을 운영한다.

마약류에 대한 일상적 신고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죄 식별과 은닉 방지를 위한 공익 신고도 활성화한다. 마약류관리법에 따른 신고포상제를 통해 2016년 이후 군 내 3건에 대해 60~100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국방부는 지난 5월 2일 국방부 차관을 태스크포스(TF)팀장으로 하는 '군 마약류 관리대책 추진 전담팀(TF)'을 꾸렸다. 전담팀 안에 ▲마약류 범죄 단속·수사 분과(법무관리관) ▲마약류 유입 방지 분과(군인권개선추진단장) ▲장병 예방교육 분과(보건복지관)를 별도 운영하면서 입체적·전략적 추진을 하고 있다.

군 마약류 관리 개선 방안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위해 군 마약류 관리대책 전담팀(TF)에서 마련한 ▲유입 방지 ▲단속·수사 ▲후속 관리 ▲예방 교육 등 분야별 내용이 포함된다. 

국방부는 "병영 생활을 하는 군 조직 특성을 고려해 영내 마약류 범죄에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다른 장병들에게 마약류를 권유하거나 전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히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국방부 차원의 통일된 마약 사건 처리 기준을 세워 군 내 마약 사건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면서 "마약류 복용 장병은 고위험 업무에서 배제하고 마약중독 예방교육 이수를 의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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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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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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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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