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회, 오늘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인사청문회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5월22일 08:22

최종수정 : 2023년05월22일 08:22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 개최
18대 법사위 위원 시절, 조직폭력 사건 수임 의혹 등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22일 오전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지명된 박민식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자가 제18대 국회의원이던 시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임에도 변호사직을 겸직하며 조직폭력배 사건을 수임한 의혹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박 후보자 측은 "당시 법무법인이 수임한 사건에 대해 소속 변호사의 이름을 다수 기재하는 게 관행이었다"며 단순한 행정 착오라고 반박했다.

[서울=뉴스핌] 최승주 인턴기자 =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6.25전쟁 아카이브센터에서 열린 구글과 국가보훈처가 주최한 '어메이징 70, 구글 아트 앤 컬처 DMZ 글로벌 론칭 헌정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02.22 seungjoochoi@newspim.com

박 후보자가 보훈부 기금을 관리하는 위원회에 사적인 인연이 있는 인사들을 채용했다는 의혹도 있다. 또 국가보훈처가 추진하던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문제 등도 논의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박 후보자가 보훈처장이던 때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맞이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사진도 논란이 되고 있다. 국가보훈처가 지난 18일 올린 사진 중 하나가 계엄군 쪽에서 시민들을 바라보는 구도로 찍힌 것으로 보훈처는 논란이 이어지자 사진을 삭제했다.

부산 출신의 박 후보자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5기로 약 10년 간 검사 생활을 했다. 이후 2008년 정치권에 입문해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소속으로 18·19대 국회의원(부산 북·강서구)을 지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 캠프에 합류해 선거대책본부 전략기획실장 등을 맡았고,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첫 국가보훈처장을 맡았다.

박 후보자는 보훈처가 부로 승격되면서 오는 6월 출범 예정인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난 9일 지명됐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