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오는 2025년에 열릴 제60회 강원도민체육대회를 유치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도민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발 빠른 준비로 지난 2월 강원도민체육대회 유치신청과 5월 현장실사를 통해 대회 개최지로 검증받고 이날 강원도체육회 이사회에서 제60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대회 유치는 지난 2007년 이후 개최되는 대회로 삼척시는 도비 30억 원을 확보해 시비와 함께 대회 이전까지 삼척종합운동장 육상 2종 공인과 수영장 건립 등 체육시설 확충과 유지보수에 힘쓸 계획이다.
또 이 대회에 이어 강원도장애인체육대회와 2026년 강원도소년체육대회가 동시에 삼척에서 유치 결정되면서 지역 전반에 걸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2025년 강원도민체육대회 유치가 삼척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강원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