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지난 18일 2023년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문화영월 반상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문화영월 반상회' 발대식 모습.[사진=영월군] 2023.05.19 oneyahwa@newspim.com |
시민추진단은 문화도시 영월을 위해 지역을 바꿔보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시민들이 모여 '문화영월 반상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지역 발전을 제안하는 시민 주도의 의사결정 체계이며, 문화도시 거버넌스 구축에 핵심적인 활동이다.
이날 발대식은 모집 공고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 96명이 참석했고 1부에서 문화도시 사업소개, 문화영월 반상회의 역할 및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설명회가 2부에서 각 분과별 네트워크 시간을 마련돼 지역문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월 문화도시 시민추진단 '문화영월 반상회'는 ▲문화교육 ▲문화예술A, B ▲문화다양성 ▲지역관광 ▲축제 ▲사회적경제 ▲청소년A, B ▲자연환경 ▲홍보마케팅 ▲미디어활용 12개 분과 9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각 분과별 특성에 부합하는 실천 의제와 과제를 발굴하고 분과 간 네트워킹 및 협업,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문화도시 영월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성민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주민이 문화의 '소비자'이며 '생산자'이며 시민추진단이 문화도시 거버넌스의 핵심 주체이다"며 "영월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발굴된 분과별 의제를 분과협의회에서 공유하고 검토해 영월문화총회와 정책위원회까지 상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oneyahw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