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행사 이틀째를 맞은 제24회 음성품바축제가 열기를 더하고 있다.
19일 '사랑의 날'에는 9개 읍면 특성을 살려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은 품바하우스가 완성돼 관광객을 맞았다.
품바공연. [사진 = 음성군] 2023.05.18 baek3413@newspim.com |
야외음악당에서는 ▲품바왕 선발대회(예선)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전국 고고장구 공연 ▲오늘의 품바 공연 등이 펼쳐졌다.
고 최귀동 할아버지가 밥을 얻어다가 나눠주던 것을 기념하기 위한 ''천인의 비빔밥' 행사는 1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장관을 이뤘다.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행사는 20일 오후 3시에도 열린다.
'전국 고고장구 공연'은 전국 팔도의 고고장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무대로 관객들은 절로 흥이 나며 멋드러진 타악을 즐겼다.
품바하우스 체험. [사진=음성군] 2023.05.18 baek3413@newspim.com |
MZ존 무대에서 펼쳐진 Nasty Kidz와 크루의 랩 공연은 젊은 관객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품바왕선발대회는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3일간 예선에서 각축을 벌이며 21일 결선무대에서 진정한 품바가 결정된다.
18일 첫 예선전에서 종간나, 이재주, 초롱이, 고철통, 허야, 최고야 품바가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축제장은 관객들의 유쾌한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행사관계자는 "흥겨움과 유쾌한 즐거움이 가득찬 음성품바축제장에서 에너지를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