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시장 주재 '2024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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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시] 2023.05.18 krg0404@newspim.com |
보고회는 오는 31일까지 내년 국‧도비 예산과 관련해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각 중앙부처에서 기재부로 제출해야하는 시점에 맞춰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부시장을 비롯해 각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국고보조금 신청 현황보고, 주요 국‧도비 사업 진행 사항 등이 점검됐다.
평택시 내년 국고보조금 신청 현황은 총 487건에 7164억원 규모다. 미군이전평택지원법에 따른 가산 신청 현황은 총 361건에 756억원이다.
가산 미신청 사업은 시비 부담이 없거나, 정액 보조사업 등이다.
정장선 시장은 "아직 협의 중이거나 공모 준비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미군이전평택지원법에 따라 가산 신청한 사업에 대해 마지막까지 확보를 위한 끈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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