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5년까지 화훼문화 진흥 업무 수행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를 화훼문화진흥 전담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공모를 거쳐 학계, 유관기관, 언론사 등 관련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와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공사 화훼사업센터를 화훼문화진흥 전담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보나 인턴기자 = 3번째 절기 경칩을 앞둔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화훼공판장에서 시민들이 봄꽃과 묘목을 살펴보고 있다. 포근한 날씨 속에 묘목 시장이 예년보다 일찍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2023.03.02 anob24@newspim.com |
전담기관은 2025년까지 ▲화훼생활화 및 화훼이용 촉진지원 ▲화훼를 활용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보급지원 ▲ 화훼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의 보급지원 ▲화훼산업 종사자, 관련 기관,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그 밖에 화훼문화의 진흥을 위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은석 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장은 "향후 화훼소비 활성화를 통해 소비가 생산을 견인하는 선순환 기반을 조성하고 선진 화훼문화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전담기관의 지정으로 화훼문화 진흥 및 관련된 시책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soy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