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첨단산업 특화단지 평가위원회 참석
이강덕 포항·김장호 구미·강영석 상주시장과 결의 다져
[포항·구미·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철우 지사가 이강덕 포항시장 등과 함께 평가 발표회에 참석해 유치전을 적극 펼쳤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전날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전략'평가 발표회장을 전격 방문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17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전략'평가 발표회장을 전격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 김장호 구미시장, 강영석 상주시장과 함께 유치 걸의를 더지고 있다.[사진=경북도]2023.05.18 nulcheon@newspim.com |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장호 구미시장, 강영석 상주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등과 함께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 이 지사는 경북이 이차전지와 반도체 분야에서 정부가 제시하는 최고의 입지조건과 인프라, 물류환경, 관련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군들을 보유한 강점을 강조하고 지역차원에서 도민의 강한 유치 의지를 적극 알렸다.
이 지사는 평가 발표에 앞서 3개시의 시장을 비롯 평가를 준비하고 있는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를 살려야 대한민국 경제가 활성화 된다"며 "반드시 지역에 특화단지가 유치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심사위원들을 일일이 만나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인다"며 경북지역 유치를 강하게 피력했다.
이 지사는 "경북의 특화단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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