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소방서는 17일 동강둔치에서 제 33회 영월군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영월소방서여성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경연 모습.[사진=영월소방서] 2023.05.17 oneyahwa@newspim.com |
이번 대회는 평소 의용소방대원들의 훈련과 재난현장에서 갈고닦은 소방기술을 맘껏 펼치고 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대원 상호간 우호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소방호스끌기, 심폐소생술, 외상환자 평가등 재난 현장 대응활동을 위해 평소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선보였다.
정대옥 영월소방서장은 "바쁜 와중에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각종 재난 현장에 지원해주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연대회가 의용소방대원 간 친목·화합을 다지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재성·김형환 영월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긍지와 보람을 갖고 이번 대회를 통해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oneyahw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