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순흥서 '야외활동' 60대 심정지...'벌 쏘임' 추정
[울진·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에서 차량사고로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고 영주시에서 야외활동 중 벌에 쏘인 것으로 추정되는 60대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 등 밤새 경북권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4분쯤 울진군 매화면의 한 국도에서 포터트럭과 덤프트럭이 추돌해 포터차량 50대 운전자가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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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4시34분쯤 울진군 매화면의 한 국도에서 포터트럭과 덤프트럭이 추돌해 포터차량 50대 운전자가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5.17 nulcheon@newspim.com |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5시53분쯤 영주시 순흥면에서 야외활동을 하던 60대 A씨가 양봉장 인근 논에 쓰러져 출동한 소방구조당국에 의해 약물과 산소투여 등 응급처치와 함께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한 A씨의 부인은 양봉벌에 쏘였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